해외배송으로 샤오미 워터픽이 도착했어요. 첫 인상 제품박스의 깔끔함이 마음에 들었어요. 설명서에서 버튼 위치만 확인후, 화장실로 바로 가서 뒤쪽 구멍을 열고 물을 담아 네개의 노즐중에 만만해보이는 한개를 끼우고 작동 버튼을 눌렀지요. 쏴아악 물난리가 났어요. 물이 사방으로 튀어서요.
잠깐 끄고 요리조리 살펴보니, 물 넣는곳이 물통 아래 작은 구멍이 아니고, 몸체를 살짝 비틀면 통이 빠져요. 노즐을 입에 넣고 입을 다물고 이와 이 사이를 느낌으로 이동하면서 해보니 물이 안 튀고 잘 되요.
혀닦기도 해봤는데 완료후 느낌이 깔끔해요.
작동할때 강도를 조정할 수 있는 버튼이 있는데 최강으로 하면 아프더라구요.
돈지랄의 기쁨과 슬픔 책에서 추천받고 사봤는데 만족스럽습니다.
저도 주변에 추천하고 싶어져요. 치솔질 후, 치실하고, 워터픽으로 마무리하니 입안이 쾌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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