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그릇 요리로 대부분의 식사를 해결하고 있어요.

덴비의 깔끔함에 빠져 있다가 문뜩 곧 3월, 봄봄 느낌나는 그릇을 갖고 싶어서 지앙 볼립테 시리얼볼 2개를 주문했지요. 폭이 16cm, 높이 4.5cm로 대접 사이즈 정도예요.

수년전에 매장에서 본적이 있었는데 이제야 갖게 되었네요. 식사그릇으로도 쓰고, 간식 그릇으로도 쓰고 매일이 즐거워질거 같아요. 색감이 살짝 톤다운 되어 눈이 편해요.

포트메리온은 도자기 두께감이 있는데 지앙은 그립감이 얄쌍해요. 여성스럽다고나 할까요. 볼립테 디자인으로 디너접시도 갖고 싶어졌어요. 식탁의 화사함이 기분까지 밝게 해주지요.

프랑스는 아직 못 가봤는데 요즘 못 가는 상황이라 그런지 더 가보고 싶어요. 메이드인프랑스 제품으로 그 아쉬운 마음을 달래봅니다.




#지앙 볼립테 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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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세계문학 인물평론가 허정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