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덤2019. 11. 16. 20:15
11월23일 토요일 광주과학관에서 우리가족 달 기지 만들기 대회가 열려요! 초등3~6학년 대상이고 다음주 수요일(20일)까지 접수기간이예요! 수상을 기대하며 참가신청합니다~^^

Posted by 세계문학 인물평론가 허정미
Free덤2019. 11. 16. 19:38
국립광주과학관에서 11월16일 오후2시부터 우주,무한도전!을 주제로 강연회가 있었어요.

강연은 다음 3가지 요약할 수 있어요.
1.지구에만 생명체가 존재할까
2.화성에도 생명체가 존재할까
3.인류가 화성에 가려면

내용은 천억개의 은하가 존재하는 우주에 생명체는 있을 수 있다는 것이예요. 직접 찾으러 가는 것은 어려워 지적생명체의 신호를 찾고 있다고 합니다. 어떤 방법으로 신호를 찾고 있는지 더 알아보고 싶네요. 그리고 주먹만한 크기의 소형탐사선을 우주에 보내는 활동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우주인이 되려면 좁은 공간에서 몇년간 여러 명이 함께 지내야하기 때문에, 유머감각이 필요하고 신체가 자고 일을 잘 해야한다고 합니다. (개그맨 김병만님이 적합^^)

두 강연자가 과학에 관심을 갖을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는 책으로 추천한 것은 시간의 역사, 코스모스, 생명최초의 30억년이예요.

강연회가 끝나고 강연자와 사진찍는 시간에 문경수님께 어떻게 NASA와 일하게 되었는지 직접 여쭤 보았어요.

도서관에서 NASA에서 일하는 사람이 쓴 책을 읽고 그 저자에게 만나고 싶다고 '이메일'을 보냈고 회신을 받고 만나게 되었다고 해요!!!

안될꺼야 지레짐작으로 시도해보지도 않고 포기해버리지 않고 해보고 실현시킨 멋진분이네요.

문경수님이 쓴 책들을 찾아 읽어봐야겠어요. 그 정신이 멋져서요.

Posted by 세계문학 인물평론가 허정미

어느날 갑자기 암에 걸린것을 알게되요. 함께 곁에서 있어주는 사람들과 곁을 떠나는 사람들,

엄마는 암에 걸린 자녀를 둔 부모 모임에 나가고, 친구는 함께 이겨내는 암이라는 책을 읽고 있네요.

주인공이 스스로 머리를 밀어 버리는 것은 암에 걸린 자신을 받아들인 것을 표현한 것 같아요.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는것, 인정해 주는것. 나도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예뻐해주고 받아줘야겠어요. 나 데리고 사는법을 알아가는게 인생일까요. 쓰담쓰담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일까요?
내가 내 자신을 사랑하고, 내가 옆에 있는 사람을 사랑하고! 내가! 내가 주최가 되는 삶, 나의 삶을 살아야지요.

내가 사랑하는데 날 떠나는 사람이 있을때 엄청 슬프지만 맘껏 사랑을 준 다음이라면 괜찮아지겠지요. 다른 사람은 떠나도 내가 사랑하는 나는 남아 있으니까요
Posted by 세계문학 인물평론가 허정미

예전에 봤던 꼬므토끼랑 같은 책인가 했는데 그 때의 주인공이 커서 유치원에 가서 생기는 이야기로 꼬므토끼가 나온 책의 다음 이야기예요.

자기만 가지고 있는 특별한 인형인줄 알았는데 다른 사람도 똑같은 인형을 가지고 있는 걸 보고 당황하지요.

놀때는 인형이 바뀐 것을 모르고 가지고 다니다가, 자다 벌떡 일어나 자기 인형을 찾으러 가지요. 그 모습을 보며 똑같은 것도 내꺼는 더 중요한 이유는 뭘까, 내꺼라는 것은 어떻게 알아볼까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똑같은 것도 내것이 더 중요한 이유는 그것의 '의미'와 함께한 '시간' 때문일거예요.

단어로는 똑같은 '가족'이지만 내 가족이 더 소중한 이유는 내가 만든, 내 시간을 함께 한 사람들이기 때문이지요.

시간을 함께 하는 것은 같은 추억을 만든다는 것이고 그 추억이 특별한 존재로 만드는 것이지요.

의미있고 특별한 존재가 되려면 함께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을 함께 보내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시간 내 주셔서 고맙습니다.
Posted by 세계문학 인물평론가 허정미
Free덤2019. 11. 12. 04:02
미래사회의 키워드 빅데이터 딥러닝 loT
오픈소스 이런 모든것들을 이용할줄 아는 사람,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

지금 교육은 꿰는것이 아니고 구슬을 꿰어서 무엇을 만들것인지를 생각하고 그것을 만드는데 필요한 것을 연결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그것이 디자인씽킹, 생각한것을 만들어내는 능력!!!

먼저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한다
생각은 무엇인가
보리국어사전에서 생각을 찾아보니 맨 처음 나온 뜻이 '머리를 써서 이해하고 판단하는 것'이 생각이라고 되어 있다

머리는 어떻게 쓸까 생각해 보다 몇년전에 사다 놓기만 했던 '생각의 탄생'이라는 책을 꺼내들었다

이 책의 원제는 'SPARKS of GENIUS'로 세계에서 가장 창의적인 사람들의 13가지 생각하는 방법에 대해 얘기해 주고 있다

이 방법들을 잘 익혀서 창조적인 사람이 되고 싶다
Posted by 세계문학 인물평론가 허정미
Free덤2019. 10. 20. 08:04
아침에 목표를 세웠어요. 3만보 걷기. 아침7시부터 걸으며 쉬며 해서 10시 넘어서 3만보 걷기 완성했어요. 기쁜 마음에 몸무게를 재보니 그대로지만 맛있는 음식을 맘편히 먹기 위해 운동을 합니다.

Posted by 세계문학 인물평론가 허정미

오스탕스가 죽어 가고 있을때 두 노파는 곡을 하기 시작했어요. 죽을 때까지 기다려 곡을 하다가는, 오스탕스가 소유했던 것들을 집어갈 타이밍을 놓칠 것을 걱정한 것이지요. 이런 소리들을 죽어가는 오스탕스는 듣게 됩니다. 오스탕스는 그 순간 어땠을까요? 죽어가고 있을때 다른 사람들은 곡소리를 하며 서로 자신의 물건들을 차지하려고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자신의 집안을 뒤지고 다니고 있는 상황이면 얼마나 슬플까요.
조르바는 더할 나위 없이 다정하게 오스탕스의 눈꺼풀을 내려 줍니다. 그리고 조르바는 생각하지요. '한 줌의 흙이로구나, 배가 고팠던, 웃기도 했던, 키스도 했던 한 줌의 흙, 인간의 눈물을 흘리던 진흙 한 덩어리' 우리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 걸까요.
오스탕스를 간직하는 것은 그녀의 슬리퍼예요. 그녀의 발 모양을 충직하게 간직하고 있는, 인간의 마음보다는 더 정이 있는 슬리퍼. 살아 있을 때의 자신을 기억해 주는 사람이든 그 무엇이 있다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겠지요. 애니메이션 영화 '코코 '가 생각납니다. 살아있는 사람들 중에 죽은 자신을 기억해 주는 사람이 없을때 영원히 사라지게 된다고 말하는 영화예요.
어떤 일을 하며 살아야 의미 있는 삶이 될까요? 오스탕스가 죽어갈 때의 상황을 보며 내가 죽어 누워 있을때 울어주는 사람들에게 잘 하면서 살아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누가 울어줄까요? 부모님, 자식, 친구, 동료, 이웃 누가 울어줄까요? 내가 죽어 누워 있을때 찾아와 울어줄 사람들에게 잘 하면서 살아갈거예요. 살아있을때 나누고 베풀면서 살아야겠어요.
조르바, 지금 이 순간에 자네 뭐 하는가?

Posted by 세계문학 인물평론가 허정미
Free덤2019. 10. 18. 06:01

 

Posted by 세계문학 인물평론가 허정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