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뉴욕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자유의 여신상 크라운 전망대에 올라가 본 거예요. 해외여행은 패키지와 자유여행을 섞은 여행을 좋아해요. 자주 가지 못하기 때문에 단기간에 많은 것을 보고, 그중에 더 보고 싶은 것은 패키지 여행 기간이 끝나는 날에 더해서 자유여행으로 더 보고 오는 것이지요.



패키지여행 상품 자체적으로 돌아오는 비행기표 일자를 몇일간 연장하는 것이 무료인 경우도 있고, 리턴일자를 연장하는데 얼마의 비용이 발생되는 경우도 있어요.

지난 여행은 리턴일자의 무료 연장이 가능한 패키지 상품이었어요. 출발하기전 자유여행 기간인 3박은 맨하튼에 숙소를 예약해 두었지요.
그리고 자유의 여신상 크라운 전망대 티켓을 인터넷으로 예매 하였어요.

역시나 패키지 여행때는 배 위에서 멀리서 자유의 여신상을 바라만 봐서 아쉬웠지요. 그럴줄 알고, 자유여행떄 자유의여신상 크라운 전망대 일정을 잡아둔 거예요.

크라운 전망대 예약일자에 맞춰 잘 찾아갔어요.
크라운 전망대 티켓 구매자는 저 빨간 손목띠를 차고 입장하고, 그 띠는 엘리베이터 타기 전에 직원이 뜯어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나선형의 좁고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면 성인 10명정도 들어가면 꽉 찰 것같은 공간이 전망대이다. 공간이 협소해서 전망대 이용 시간대별로 예약 인원을 한정하는 것 같아요.

먼 옛날 배를 타고 미국으로 이민 오는 사람들이 미국 땅에 가까워지면 제일 먼저 보게 되었다는 리버티 섬의 동상!

뉴욕의 상징, 자유의 여신상 그 안에 들어가 전망대까지 올라가 본 것은 의미있는 추억이 되었지요.



애니메이션 "발레리나"를 보면 동상 만드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것을 보고, 더 자유의 여신상 내부가 보고 싶어졌어요. 뉴욕여행을 가게 된다면 자유의 여신상 크라운 전망대 올라가는것을 일정에 포함하길 추천해요.

난 월요일 오전 11시 관람으로 예약했었는데, 매우 한가로이 전망대에 있을 수 있었지요. 그런데 내려오는 길에 보니 입장하는데 사람들이 꽉 차 있었지요. 오전 타임 관람 예약 추천합니다.^^

 

Posted by 세계문학 인물평론가 허정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