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2019. 8. 20. 12:44
류시화 책을 읽는다. 그가 누구인지 잘 알지 못했는데 올해초에 날으는 새는 뒤를 돌아보지 않는다? 라는 책을 읽으면서 조금 개인적인 부분에 대해 알게 되었다.

그 당시 명상을 하고 있어서 그랬던 것인지 그동안은 관심이 없었는데 그때는 관심이 생겼던 것인지 그에 대한 내용이 기억이 되었다. 아마도 그가 명상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관심이 생긴것 같다.

새는 자기가 앉은 나뭇가지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자기 날개를 믿기 때문이다라는 내용에서 주변의 환경 변화에 쩔쩔매며 두려워하는 나이기 보다는 나 자신을 믿는 당당한 나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다.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 인터넷 서핑 중에 신작 소개에서 보고 이번에 도서관에서 예약을 걸어두고 순서가 되어 책을 받아 읽고 있는데 사서 옆에 두고 종종 읽고 싶어졌다. 그 당시에는 모르지,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
내면아이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고, 나는 누구인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고, 존재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하는 생각이 샘솟아 나는 책을 알게 되어 좋다.

블루투스 키보드를 연결하여 글을 쓰고 있다. 작가도 글쓰기가 어렵고 잘 쓰는 방법은 계속 쓰는 것이라고 다들 그러면 정말 계속 써봐야겠다. 생각을 표현 하는 방법이 글을 쓰는것, 그림을 그리는것, 노래를 하는것 다양한데 나를 표현하는것 그것에 대해 생각해본다.
Posted by 세계문학 인물평론가 허정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