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2019. 6. 22. 10:35
새벽에 정신이 들었다. 어스름하게 떠오른 햇빛이 보이니 기분이 좋아졌다. 상쾌한 몸 상태로 일찍 깨면 시간을 더 갖게 된것이 기쁘다.

새벽6시가 조금 안 된 시간에 집을 나서서 집앞 공원에 갔다. 새로산 갤럭시액티브 시계를 차고 걷기 시작했다. 걷는사람 하정우 책을 읽고 한창 하루2만보 걷기 도전을 하던 때가 얼마전인데 깜빡 잊고 있다가 오늘 다시 시작했다. 하루 2만보걷기!

아침에 일만이천보정도 걸었다. 몸이 가벼워진 기분이었다. 아침밥을 안 먹을까도 생각해봤지만 가벼운허기에 엄마가 만들어주신 참치김치볶음에 밥을 비벼 반공기정도 먹고 견과류도 몇개 먹었다.

지금은 빵향기가 가득한 빵집에서 빵은 한입만 먹고 아이스 바닐라라떼를 조금씩 홀짝이며 책을 봤다 음악을 들었다 리프레쉬하고 있는데 행복한 마음이 가득하다.

관심을 조금만 갖고 찾아보면 공짜로 즐길수 있는것이 주변에 많다. 잘 가꿔진 늘푸른 공원, 도서관, 무료 공연들 풍성하게 살아갈 수 있는 마음은 건강한 신체에서 나온다.
Posted by 세계문학 인물평론가 허정미